3월 1일부터 넷플릭스 회원 전부 요금 인상... 변경된 요금제 확인하기!

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진출 5년 10개월 만에 첫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.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, 프리미엄은 월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랐습니다. 각각 12.5%, 17.2% 인상된 가격이며 베이직 요금제는 기존 월 9500원의 가격을 유지한다고 합니다.

아래는 넷플릭스에서 업로드 되어있는 인상된 요금제 표입니다.

출처 : 넷플릭스 고객센터

한국에서는 한 번도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넷플릭스는 주기적으로 요금제를 조정하고 있습니다. 미국은 지난해 스탠다드 요금제를 월 12.99달러(약 1만5300원)에서 13.99달러(약 1만6500원)으로, 프리미엄 요금제를 월 15.99달러(약 1만8900원)에서 17.99달러(약 2만1200원)로 인상했고 올해 일본에서는 베이직 요금제를 월 880엔(약 9000원)에서 990엔(약 1만원)으로, 스탠다드 요금을 월 1320엔(약 1만3600원)에서 1490엔(약 1만5300원)으로 인상했습니다.

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의 요금제 인상에 대한 이유를 “작품 카탈로그(목록)의 양적, 질적 수준을 올리고, ‘오징어 게임’, ‘지옥’과 같이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, 투자할 수 있도록 2016년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플랜의 구독료를 인상했다”고 밝혔습니다.